토레스 머리부상 의식회복 ct 결과 외상 없음.
정말 다행입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었던 페르난도 토레스가 의식을 되찾았고, 안정적인 상태들을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라코루냐에 위치하고있는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렸던 2016-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원정 경기에서 그리즈만의 동점골에 힘입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에 승점 1점을 따낸 아틀레티코는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습니다.
경기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의 한 방으로 살아났습니다. 후반 23분엔 필리페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었고, 이어진 찬스에서 그리즈만이 카라스코의 패스를 그대로 왼발로 감았습니다.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후반 40분 토레스가 베르간티뇨스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머리와 머리가 부딪혀 쓰러졌고, 이후 그라운드와 부딪히면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 의료진이 급하게 투입이 됐지만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했었고, 의식불명 상태로 들것에 실려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추가시간 7분이 주어졌지만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다행하게도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틀레티코는 공식 SNS를 통해서 “토레스는 외상성 뇌손상을 입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았고, 안정적입니다. 일단 병원에서 밤을 보내고, 내일 더 많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라며 토레스의 부상 상태들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스페인 언론들도 토레스가 의식을 되찾았고, 말도 하는 상태입니다. 병원을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좋은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아틀레티코는 SNS를 통해서 “좋은 뉴스다. 토레스의 두개골과 목에 대한 CT 검사 결과 외상이나 부상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토레스는 의식이 있고, 병원에서 계속해서 검사를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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