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지상파 중간광고 당분간 폐지?

방통위원장 지상파 중간광고 당분간 폐지?

 

 

 

 

 

중간광고 시청으로 떠들석 했던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의 중간광고를 당분간 도입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최성준 방통위원장(사진)은 지난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서  “지상파 중간광고가 곧 도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지금은 중간광고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방통위는 지난 4일 발표한 ‘제3기 방통위 비전 및 주요 과제’에서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과 관련하여, “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종합편성채널 등 유료방송사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또한 지상파와 유료방송 간 차등 규제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더라도 유료방송에는 좀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면서 현재 “유료방송 전체 프로그램에서 간접광고가 차지하는 비율을 현행 ‘100분의 5’ 에서 ‘100분의 10’으로 확대할 방침”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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