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중각에서 3일동안에 910억을 벌었다!?
말고 많고 탈도 많았지만 '트랜스포머4'가 중국에 공을 들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트랜스포머4'가 중국에서 3일 동안 910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30일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7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해서 첫 주말에 3일 동안 1억 달러(약 1011억원)를 벌어들였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 최고 성적입니다. 올해 개봉을한 영화 최고 첫 주 성적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9500만 달러)였습니다.
'트랜스포머4'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첫 주 2억 130만 달러(약 2036억원) 수입을 올렸습니다. 특히 중국에선 9000만 달러(약 910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전편인 '트랜스포머3'는 중국에서 11억 1200만 위안(약 1800억원)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전편 수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스포머4'는 이런 중국 시장을 일찌감치 겨냥했습니다. 리빙빙 등 중국스타를 주요 배역으로 출연시켰으며, 영화 3분의 1 가량을 중국 분량으로 채웠습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중국에서 주요 배역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이 출연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물론 3초 가량 등장하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사라질 정도지만 편집을 하지 않았다는 건 그 만큼 신경을 썼단 뜻입니다. '트랜스포머4'에는 그 외에도 각종 중국 상품이 PPL로 등장합니다.
'트랜스포머4'는 아예 월드 프리미어를 홍콩에서 할 정도로 중국에 공을 들였습니다. 그럼에도 첫 시사 이후 중국 개봉을 앞두고서 난항에 빠졌었습니다. 후원사 중 하나였던 중국 호텔 판구다관 운영사인 베이징판구인베스트먼트가 "영화에 등장하는 판구다관 장면들이 계약보다 20초 짧습니다"이라며 계약파기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판구다관 측은 '트랜스포머4'에 등장하는 호텔 로고 등을 모두 삭제를하고 영화 개봉을 연기하거나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뜻밖의 사태를 맞아서 제작사 파라마운트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중국으로 날라가서 설득한 끝에 간신히 개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고생을 하더라도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는 걸 흥행성적이 보증하고 있는 셈입니다. 앞으로 할리우드가 더욱 중국을 찾을 게 불 보듯 뻔해 보입니다.
'트랜스포머4'는 한국에선 5일 동안 264만명이 관람해서 2150만 달러 흥행 수입을 올렸습니다. 미국을 제외하고서 중국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입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트랜스포머' 1편과 2편이 개봉했을 때는 한국을 찾았지만 그 뒤론 발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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