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하수가 흐르는 해남 산사의 밤하늘.... 은하수가 흐르는 해남 산사의 밤하늘.... '템플스테이'는 낮잠입니다. 도회지의 퍼석한 오후에서 벗어나서 초록빛 자연을 벗 삼아 잠시 즐기는 낮잠입니다. 그 짧은 낮잠이 얼마나 사람을 상쾌하게 해주던가요. 그런데 아직도 템플스테이를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절집에서 자는 게 참 좋다던데요…"이라면서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글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점잖은 '꼬드김'입니다. 선정 기준은 없습니다. 그저 불교 잡지에서 근무하면서 이곳저곳 템플스테이를 다녀본 결과, "여기가 아주 괜찮습디다"이라고 권해주고 싶었던 곳들입니다. 대표선수부터 소개하는 게 좋겠습니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해남 미황사입니다. 미황사는 템플스테이의 발원지입니다. 자고로 특정 음식을 먹고 싶지만 어디가 좋은지 결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