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생 유승민 딸과 학생회장 출신인 유시민 딸 아버지만큼이나 다른 두 사람.

법대생 유승민 딸과 학생회장 출신인 유시민 딸 아버지만큼이나 다른 두 사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2일에 방송한 JTBC '썰전'에서 딸을 언급하면서 같이 출연을 한 유시민 작가의 딸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의 방송에서 유승민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때는 가족들을 인사시켜야 할 것 같아서 딸을 불렀지만 계속 이용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라며 "스스로도 부담이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유 의원의 딸 유담씨는 배우 이연희 닮은꼴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네티즌은 유 의원에게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유 의원은 딸에 대해서 "법학과이긴 한데 법조계 쪽을 갈 것 같진 않고 취업을 하고 싶어 합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유담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시민 작가의 장녀 유수진씨는 경찰에 연행이 된 전력이 있어서 화제 입니다.

2015년 4월 유수진씨는 총리 공관에서 청년 10명들과 함께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를 하는 내용들이 담긴 전단지를 뿌려서 경찰에 연행 됐습니다.

유수진씨는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국민을 위해서 존재를 하는 것이고, 총리·대통령 정권 전체가 더 이상 정통성이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총리 공관 앞 시위는 대통령과 정권에 이를 선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유시민 작가는 딸을 만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면회 시간이 지나서 만나지 못하고 옷가지만 전해주고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수진씨는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2011년 한 여학생이 "이별을 통보하던 남자친구가 줄담배를 피웠습니다"라며 이를 성폭력으로 학생회에 신고하자 반려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