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거장 "이브 생 로랑" , 그의 진짜 삶이 공개가 된다...
패션계의 획을 그은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브 생 로랑’이 개봉을 14일 앞두고 있습니다.
영화 이브 생 로랑은 2014년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개막작으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프랑스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이 무엇보다 주목 받는 이유는 이브 생 로랑의 동반자 피에르 베르제가 유일하게 인정한 그의 공식 일대기 영화라는 점입니다.
자릴 레스페르 감독은 “피에르 베르제의 동의 없이는 이 작품이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이브 생 로랑의 일생의 동반자였기 때문에 그만이 줄 수 있는 정보가 있었습니다”이라고 말할 정도로 피에르 베르제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중요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피에르 베르제, 이브 생 로랑 재단의 긴밀한 협조가 작품의 가치를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0년에 설립된 피에르 베르제, 이브 생 로랑 재단은 5천벌의 의상과 15만장의 그림, 스케치, 액세서리, 그 밖의 잡화 용품 등을 특별한 습도와 온도에서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영화를 통해서 최초로 해당 재단이 보관하고 있던 이브 생 로랑의 관련 자료들이 공개됩니다.
특히 이브 생 로랑이 디올 수장으로서 첫 선을 보인 트라페즈 라인, 이브 생 로랑 쿠튀르 하우스 설립 후의 첫 컬렉션, 여성 패션의 혁명을 일으킨 르스모킹 룩, 그의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으로 꼽히는 러시안 룩 등 77벌의 오리지널 의상을 그대로 대여해주는 이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전 세계 패션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피에르 베르제의 특별 허가 하에 이브 생 로랑 생전에 비공개였던 그의 작업실과 파리에 위치한 본사와, 이브 생 로랑 사후 재가 뿌려질 만큼 의미 있는 장소인 모로코의 마라케시 별장을 영화 속 배경으로 담아서 살아 숨쉬는 듯한 패션계 현장을 재현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크리스찬 디올, 칼 라거펠트, 앤디 워홀, 헬레나 루빈스타인, 엘리자베스 아덴, 장 콕토 등 스크린 곳곳에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모습까지 담겨져서 영화 이브 생 로랑의 개봉에 한국 패션계를 비롯해서 문화예술 다양한 분야 사람들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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