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토네이도 피해 속출, 의문의 회오리 바람 용오름이란?! "강철 절단까지..."

일산 토네이도 피해 속출, 의문의 회오리 바람 용오름이란?! "강철 절단까지..."

 

 

 

 

 

 

 

 

 

의문의 회오리 바람 일산 토네이도가 발생해 화제입니다.

지난 10일 저녁 경기도 일산 고양과 파주 등지에서 강한 회오리 바람이 불어서 인근지역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갑자기 불어닥친 토네이도에 비닐하우스 21곳이 피해를 입었고, 근처에 있던 80살 김 모씨가 날아온 파이프에 맞는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불과 10분 사이에 초토화가 된 것. 또한 용오름을 포착한 사진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게재되며 충격을 더했습니다. 용오름이란 거대한 적란운으로부터 아래로 드리워진 기둥이나 깔때기 모양의 구름과 그 구름 아래의 지표면으로부터 말아올리는 모래먼지 및 수면으로부터의 물방울로 생기는 강한 소용돌이 현상을 뜻합니다. 수cm의 강철을 절단을하며 집과 가구 등을 수km나 멀리 날려버리는 등의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용오름이라고 부르며 이번 용오름 현상은 국내 관측 사상 8번째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