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데뷔골 코스타 믿고쓰는 스페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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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올 시즌 첼시에 이적한 새얼굴들이 맹활약을 펼친 첼시가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우승후보 첼시는 19일 새벽(한국시간) 번리의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3-1로 역전 승리했습니다.

이날 홈 팀 번리는 전반 13분 아필드의 골로 앞서나갔습니다. 경기당시 코너킥 상황에서 테일러의 크로스를 받은 아필드가 논스톱 하프 발리슈팅을 시도하여,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첼시가 동점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선제골을 먹힌지 4분인 전반 17분 이바노비치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골문앞에서 대기중인 코스타가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하면서 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가 끝이 아닙니다. 동점을 만든 지 4분 만에 첼시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날에 주역인 파브레가스의 완벽한 패스를 받은 쉬를레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득점에 성공해 첼시는 앞서나갔습니다.

역전에 성공한 첼시는 이에 그치지않고 전반 34분 이바노비치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전담키커인 파브레가스의 크로스를 이바노비치가 뒤에서 달려들며 발만 살짝 갖다 대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먹힌 번리는 후반 시작과 함께 강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골을 넣기위해 공격을 퍼부을 시점인 후반 4분 아필드가 왼발로 공을 감아찼지만 임대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쿠르투아 골키퍼가 놀라운 반사 신경을 보여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경기를 주도하던 첼시는 후반들어 윌리안, 미켈, 드로그바 등을 투입하며 경기에 변화를 줬지만 더 이상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최종스코어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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