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환상 깨면 순식간에 추락한다고? 3년 안에 한물지난 IT기업 될지도”
애플이 지금은 혁신의 상징처럼 돼 있지만은 3년 안에는 한물 간 기업이 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극한 경쟁에서 도태할 수도 있고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특징인 일종의 '환상'이 깨지면서 추락은 순식간이라는 것입니다.
헤지펀드 노스터 캐피털의 페드로 데 노로나 이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격심한 경쟁과 기술 부문의 특성인 환상등에 기초한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는 애플도 3년 안에 '한물 간' 기업으로 추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노로나는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장기 전망은 늘 의문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업이 5~10년 뒤 어떤 모습일지를 알아야 한다"면서 "애플을 보면 우리 모두가 존경하는 기업이지만은 3년 뒤 어떻게 돼 있을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노로나는 이어서 "(이 시장은) 경쟁이 극심하다"면서 "수십개 기술 업체들의 경우에서 봐왔듯 이들 기업은 2~3년 안에 한물 간 상황이 되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2·4분기에 아이폰 352만대를 팔아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13% 늘었지만은 태블릿 아이패드 판매는 저조했습니다. 아이패드는 태블릿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판매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여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6를 포함하여 일련의 신상품이 여전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은 3년 뒤를 장담하기는 어렵다고 노로나는 지적했습니다.
CNBC는 노로나를 포함하여 일부 애널리스트는 IT 기업들의 가치가 탄탄한 펀더멘털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초 인터넷 방송 업체 넷플릭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 등은 상장하면서 고평가 우려를 자아낼 만큼 높은 가격에 주가가 형성됐습니다. 노로나는 넷플릭스의 경우 영화와 TV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가치평가가 너무나 높게 형성돼어 있다면서 펀더멘털이 아닌 어떤 '환상'에 기초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애플 등 IT 업체들을 고공행진하는 기차에 비유하고서 "그저 이론상 고평가됐다고 달리는 기차 앞을 가로막고서 멈추라고 말 할 수는 없다"고 말하여 지금은 그저 지켜보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는 기술주가 아직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디지털 월드 캐피털 창업자 앙투완 셰말리는 "지난 두 달간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소폭이나 떨어졌다"면서 "기술주는 막대한 현금과, 다른 업종에 비하여 전무한 부채, 전혀 다른 특성 등을 감안할 때는 전반적으로는 저평가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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