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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한국영화'군도', 일 냈다! 첫날만 55만명 동원해…'역대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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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군도', 일 냈다! 첫날만 55만명 동원해…'역대 최고수준'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 이하 '군도')가 개봉 첫날에 55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군도'는 개봉일인 지난 23일 55만 107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여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5037명입니다.

이는 올해에 최고 기록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트랜스포머4'의 오프닝 스코어인 46만명을 크게 웃돌은 결과물입니다. 또한 국내 개봉작 중에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인 '트랜스포머3'의 54만여명도 넘어선 기록입니다.

앞서 '군도'는 개봉 하루 전날인 지난 22일 영화 '도둑들' '관상'보다 높은 예매율로서 흥행 돌풍등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군도' 이후에도 오는 30일에는 '명량', 내달에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과 '해무' 등이 각각 개봉등을 기다리고 있어서 한동안 한국영화의 기분좋은 스크린 독식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서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하여 마동석,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윤지혜, 김성균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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