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 마이클 베이 감독)이 국내 5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등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17일 2만1219명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트랜스포머4'의 누적 관객수는 500만65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트랜스포머4 '는 '트랜스포머'의 네 번째 이야기로서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잭 레이너, 리빙빙 등이 가세하고서 전편들에 이어서 '트랜스포머4' 역시 마이클 베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트랜스포머4'는 개봉 3일만에 100만, 개봉 5일만에 200만, 개봉 8일만에 300만, 개봉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 개봉 이후에 '트랜스포머4'의 위력등은 한풀 꺾여서, 지난 6일 400만 명을 돌파한 이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기까지 무려 12일이나 걸렸습니다.
전작들에 비해서 확연하게 약해진 '트랜스포머4'의 화력에는 164분이라는 시리즈 최장의 러닝타임과 시리즈 내내 반복된 허술한 플롯들에 대한 관객들의 피로도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국내에서 모두 700만 이상의 스코어등을 기록했습니다. '트랜스포머'(07) 744만 명,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09) 750만 명, '트랜스포머3'(11) 778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지만은 이번 '트랜스포머4'는 시리즈 역대 최저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어렵사리 500만 고지 돌파에는 성공했지만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군도:민란의 시대'(윤종빈 감독)의 23일 개봉을 시작으로 '명량'(김한민 감독),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석훈 감독)에 이르기까지 한국영화 대작들이 줄줄이 포진하고 있어서 '트랜스포머4'의 흥행세는 더욱 약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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