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병역비리... 정신질환을 위장해서 면제 연예인 자격도 없는 사람은 누구...?

연예인 병역비리... 정신질환을 위장해서 면제 연예인 자격도 없는 사람은 누구...?

 

 

 

 

 

 

 

 

 

아직도 연예인 병역비리가 있나요?

 

정신질환을 위장해서 군 복무를 면제를 받은 연예인 등 6명이 병역비리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2012년 병무청 특별사법 경찰관 도입 이후에 연예인이 정신질환 위장으로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5일에 병무청은 일부러 체중을 늘려서 보충역 처분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과 연예인 2명 등 모두 6명을 적발해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연예인 이 모씨(29)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사를 속여서, 31일간 입원한 후에 의사의 진단서를 받아서 제출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2010년 케이블 TV에 출연을하고 음악밴드 공연기획자로 활동해온 손 모씨(28)도 같은 수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의사에게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서 집에 있고 싶습니다", "환청이 들립니다" 는 등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서 진단서를 받은 후에, 버젓이 공연활동을 해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에 대한 병역비리 근절을 위해서 지난 1월부터 기획수사를 벌여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 병역비리 신종수법, 정신질환자 위장하다니 정말 지능적이네요", "연예인 병역비리, 엄벌해야죠" "연예인 병역비리, 어이가 없네요"등의 반응들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