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거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 없는 연세로, 상인들이 한숨짓는 까닭?! 차 없는 연세로, 상인들이 한숨짓는 까닭?! "상권 활성화한다더니 6개월새 손님 절반 넘게 뚝" 주변 골목 주정차 금지구역을 통제 CCTV 설치해서 과태료도 부과 손님들 주차할 곳 못 찾아서 발길 돌려 구청은 주차장 마련에 소극적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19년째 빈대떡 장사를 하고 있는 김현종(40)씨는 요즘 부쩍 고민이 깊습니다. 지난해까지 하루 평균 150여명에 달하던 손님은 올해 40여명으로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연세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되면 유동인구가 많아져서 장사가 더 잘 될 거라고 기대를했는데 현실은 정반대”이라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앞 사거리를 잇는 연세로는 올해 1월부터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지정됐습니다. 평일에는 버스만 다니고 주말에는 차량 통행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