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작업 해상 전문용어 반잠수식 선박,잭킹바지선,리프팅빔 용어정리.
세월호 인양작업 해상 전문용어 반잠수식 선박,잭킹바지선,리프팅빔 용어정리.
세월호 인양작업이 본격화 진행을 하면서 관련된 브리핑과 언론보도등에서 전문적인 용어나 일반인들이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용어들이 적지 않게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해상사고의 특수성을 고려해볼때 워낙 전문적이고 특수한 장비들이라 일반인들은 거의 접해보지못한것들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잘 모르거나 어려운 용어들을 간추려 봤습니다.
재킹바지선은 세월호 인양의 핵심공법에 사용되는 장비가 장착된 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양업체인 상하이 샐비지는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는 방법들이 실패를하자 바지선에 척한 33개의 유압잭을 설치를 하는 방법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유압잭 1개당 인양력은 350톤으로 2척에 33개씩 66개가 걸려있는 만큼 총 인양력은 2만3천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유압을 넣어서 작동을 할때에 1회 인양 거리는 30cm가량이 되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각 유압잭에 걸리는 인양력은 우뚝 솓아있는 조종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세월호 인양에서는 시간당 2m남짓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세월호 받침대 리프팅 빔
세월호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강철줄 와이어를 연결해야됩니다.
잭킹 바지선에서 내려진 와이어와 손쉽게 연결을 하고 세월호가 균일한 힘을 받을수 있도록 설치한 철제 인양 받침대가 리프팅 빔 입니다. 세월호를 밑 뻘층을 굴착해서 철제빔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리프팅빔 없이는 선체에 구멍을 뚫거나 직접 연결을 해서 들어올리게 되면은 인양력 균형을 잡기가 매우 쉽지 않고 선체 추가 손상이 우려가 된다고 합니다.
리프팅빔은 선미와 선수에 각각 10개 18개가 설치를 했고, 리프팅빔 설치에 애로가 있는 선수 쪽엔 와이어 5개가 열결 됐다고 합니다.
세월호를 싣고 갈 배는 반잠수식 선박입니다.
잭킹 바지선으로 올라온 세월호는 눕힌 상태로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다고 합니다.
선미에 부력체가 있어서 배를 올렸다 내렸다 조절을 할 수 있는 점이 반잠수식 선박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합니다.
해상의 플랜트나 중대형 구조물,화물 등을 운반하고있는 평평한 특수화물 선박을 말하고, 자항선이라고 불립니다.
양쪽 날개벽이 없어서 대형 선박 등의 구난,주고에도 긴요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는 싣고 목포 신항까지 가야될 이 선박은 길이가 300m로 적재능력은 5만30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물밑으로는 13m까지 내려갈수 있습니다.
세월호 용적톤수에다 선체에 쌓인 퇴적물 등을 고려를 해도 싣고가는데 전혀 지장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예인선 도움 없이 자력으로 장거리 운항과 미세한 조정들이 가능한 점이 반잠수식 선박의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