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말레이 경찰, 김정남 살해 여자용의자 1명 추가로 체포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
BARBER
2017. 2. 16. 15:46
말레이 경찰, 김정남 살해 여자용의자 1명 추가로 체포 인도네시아 여권 소지.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살해와 관련을해서 또 다른 여성 용의자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서 용의자 추가 체포 소식들을 알리면서 "두 번째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이 여성의 이름은 시티 아이샤(Siti Aishah), 생년월일은 1992년 2월 11일입니다"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는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중이며 용의자에 대한 처벌은 법에 따라서 이뤄질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여성 용의자 1명을 체포한 바 있습니다. 먼저 검거된 여성은 베트남 국적으로 만 28세 입니다. 이름은 도안 티 흐엉이며 여권상으로는 1988년 5월31일 베트남 북부 도시 남딘에서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여성 용의자 2명은 모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여성 용의자 2명 외에 다른 남성 용의자 4명이 추가로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을 추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