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어선 전복사고..이틀동안 수색성과없다?

새만금 어선 전복사고..이틀동안 수색성과없다?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 인근에서 어선 전복사고등으로 선원 3명이 실종된 지 이틀째인 23일 해경이 전날부터 밤새도록 수색작업을 벌였지만은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도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해습니다.

또한 이날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육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은 전날부터 계속 사고 해상 인근에서 경비정 6척과 항공기 4대, 민간어선 1척을 투입해 조명탄을 쏘면서 사고 해역 인근을 수색했습니다.

특히 구조팀은 전날 전복된 어선 태양호(3.2t)를 신시배수갑문 서쪽 1.8㎞ 지점에서 발견하고서 배 안쪽과 주변 해역을 수색했지만은, 전복선언 이모(55)씨와 동티모르 선원 2명 등 실종자의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경은 이날도 표류예측팀을 투입하여 실종자들이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상과 해안가에서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대해 해경의 한 관계자는 "표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면서 허나 "앞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면서 계속하여 수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고 어선 태양호는 전날 오후 7시께 신시배수갑문이 열리면서 물살에 휩쓸려 전복됐습니다. 이 배에 탄 6명 중 선장 김모(44)씨와 선원 2명은 구조됐지만은, 그외 나머지 선원 3명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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