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승환 돌부처는 대기록에도 끝까지 돌부처?

BARBER 2014. 8. 13. 11:15
오승환 돌부처는 대기록에도 끝까지 돌부처?

 

 

 

 

 

거인 요미우리를 상대로서 "3타자 연속 삼진보다 1점차 상황에서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던 게 만족스럽다".

9회를 지우는 사나이 '끝판대장' 오승환(한신)이 시즌 28세이브째를 거두면서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하여 최고 구속 153km의 직구를 앞세워서 1이닝 무실점(3탈삼진) 완벽투를 뽐내면서 1점차의 신승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날경기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상대타선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 호세 로페스, 초노 히사요시 모두를 삼진 아웃으로 잠재웠습니다.

13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오승환은 이날 경기 후에 "3타자 연속 삼진보다 1점차 상황에서 주자를 출루시키지 않았던 게 만족스럽다"면서 "(한신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는) 하다 보니 따라온 것이니 별 의미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돌부처 오승환은 일본 무대 입성 이후에 블론 세이브의 최소화를 늘 강조해왔습니다. 이에 6월 4차례 구원 실패를 경험하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던 게 사실이며. 그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면서 "6월이 빨리 끝났으면 했다"고 속내를 털어 놓기도헀습니다.

그로인해 오승환은 7월 이후 16차례 등판을 통하여 단 1점을 준 게 전부로써 6월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그는 끝까지 "팀의 1승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팀 승리를 가장 우선시했습니다. 한편 한신은 이날 라이벌 요미우리를 꺾고 0.5경기차로 맹추격했습니다.

한시은 지난해 마땅한 소방수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내 최고소방수  '끝판대장' 오승환이 있기에 선두 등극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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