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 도스 퇴출 윤정환 차기 올림픽 감독내정?
일본 J리그 사간 도스 나오자마자 윤정환(41) 감독이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 오르게 됐습니다.또한 이광종(50)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은 아시안게임 종료 후에 모 대학 사령탑이 유력하기도 합니다.
이소식을 전한 스포츠월드 취재 결과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윤 감독과 대한축구협회가 올림픽 감독직에 대하여 교감을 나눴다”면서 아직까지“시기상 서면 계약을 하지는 않았지만은, 곧 열릴 아시안게임이 끝나면 구체적인 협상을 하고서, 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마치면 중앙대학교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기게 됐습니다. 이 또한 역시 구두로 정리가 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서 윤 감독이 밝혔듯이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은 이번 사간 도스 ‘경질 논란’과 무관합니다. 이는 ‘배가 부른’ 구단 경영진이 윤 감독을 희생양 삼아서 일본인 코칭스태프로 교체했다는 분석이 설득력 일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와 별도로 윤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이러한 제안을 받았으며,이후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선배인 이 감독이 대표팀을 맡고 있는 시점에서 표면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이에 취재 결과 윤 감독은 J리그 명문 히로시마 산프레체로부터 감독직 제안까지 받았으나, 윤감독은 고사의 뜻을 전한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방인의 설움도 작용했지만, 이는 대표팀 감독과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여기서 또한 변수가 있습니다. 현재 윤 감독에게 올림픽 대표팀 감독직을 제안한 것이 전 기술위원회 집행부라는 것입니다. 이당시 허정무 전 협회 부회장과 황보관 전 기술위원장 체제에서 추진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협회 측도 윤 감독 사간 도스 경질과 관련하여 “대표팀 감독과 무관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도 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당시 기술위는 청소년 대표팀을 진두지휘한 이 감독에게 계약기간은 1년으로 제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감독이 협회 측의 태도에 실망하였으며, 계약 연장의 의지를 내려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에따라 기술위 전체가 새 얼굴로 바뀌었고, 현 기술위가 이 감독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기에 상황이 뒤바뀔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만약 이 감독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계약 연장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제 곧 아시안게임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에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결정은 대회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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