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전 앞둔 대한민국, 이승우를 기용하나 "경기 통해서 기량 확인할 것"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서 온두라스와 친선경기를 가집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에 대구에서 온두라스를 맞이해 월드컵을 대비하는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입니다.

온두라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멕시코를 상대로 남미 예선에서 승리를 거둔 강팀입니다.

그러나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부상 또는 피로누적으로 주요 선수들이 출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이번 경기 선발진에 대한 관심들이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신태용 감독이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이승우를 기용하고 그의 실질적인 경기력들을 파악하겠다는 의도들을 전해서 눈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와의 일전을 앞두고서 열린 인터뷰에 "이승우는 첫 대표팀 소집에도 당찬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라면서 "훈련에서도 기죽지 않고서 자신의 능력들을 선보였습니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신 감독은 "그래도 아직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판단하기엔 이릅니다"라며 "경기를 통해서 직접 기량을 확인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 이승우가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같은 신 감독의 주장에 팬들은 이승우가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