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요원 사망 여파.... 수색 중단....?!
어제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는 선체 외벽 절개 작업을 하다가 잠수요원 한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여파가 수색 작업에도 미치고 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한다. 임성호 기자!
어제 잠수요원 한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는데.
수색 작업에도 영향이 있었다고합니까?
[기자]
밤사이 야간 수색과 선체 외벽 절개 작업이 모두 잠정중단됐다.
어제 민간잠수요원 45살 이 모 씨가 숨진 사고 때문인데.
이 씨는 4층 선미 외벽을 절개하다가 사고를 당하서 의식을 잃어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
이 씨가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합동구조팀은 이 씨의 사고와 별개로 수중 수색과 절개 작업을 계속하려 했지만, 다른 잠수요원들이 받았을 심리적 충격과 사고 원인 규명, 현장 안전을 재점검해야 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서 작업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늘까지 선체 외벽 절개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부 수색을 시작하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합동구조팀은 날이 밝는 대로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앵커]
참 안타까운 일인데요.
수색 재개 여부 계속 확인해주시고.
오늘 실종자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사전투표를 한다고합니까?
[기자]
어제와 오늘 이틀이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데.
오늘 오후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 앞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투표를 진행한다.
어제 사전투표 장비가 두 장소에 설치됐는데.
애초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투표소가 차려진 진도읍사무소와 임회면사무소 등으로, 실종자 가족들이 오갈 수 있게 셔틀버스를 제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실종자를 기다리다 탈진한 이가 많아서, 사전투표소를 가족들이 있는 장소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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