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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담뱃값 인상안, "10년" 만에 대폭 올리고 물가와 연동해서 검토 "흡연율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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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안, "10년" 만에 대폭 올리고 물가와 연동해서 검토 "흡연율 낮춘다"

 

 

 

 

 

 

담뱃값 인상, '10년' 만에 대폭 올리고 물가와 연동 검토 "흡연율 낮춥니다"

담뱃값 인상

10년째 제자리인 담뱃값이 대폭 오를 것으로 전해져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 담뱃값 2천 500원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저렴하며, 가장 비싼 노르웨이의 6분의 1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싸다 보니 정부는 흡연율이 줄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담배에 붙는 세금을 인상해 담뱃값을 올려서 흡연율을 낮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담배가격을 전혀 인상하지 않았다. 전세계 각 국가를 보더라도 담배가격의 70% 이상이 세금으로 구성돼 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상 폭과 관련해 정부는 한 번에 대폭 올려놓은 뒤에 그 이후로는 물가와 연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담뱃세 인상을 꺼리던 기획재정부도 부족한 세수를 늘리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안에 법 개정안을 만들어서 내년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중이며, 담뱃값 인상과 함께 흡연 폐해를 생생하게 묘사한 충격적 내용의 방송 광고도 방영할 예정입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역시 흡연율 때문이었군요", "담뱃값 인상, 얼마나 오를지 궁금해요", "담뱃값 인상, 광고도 방영하네 좋습니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