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죽음의 조 탄생..뮌헨-맨시티-로마

챔스 죽음의 조 탄생..뮌헨-맨시티-로마

 

 

 

 

 

유럽리그에서 각리그를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AS 로마가 16강 진출의 놓고서 혈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새벽(한국시간) 모나코에서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첫 A포트 8개팀부터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서 E조에 모든 시선이 쏠리게 됐습니다. 이날 A포트 바이에른 뮌헨, B포트 맨시티가 편성됐었고, CSKA 모스크바가 C포트 팀으로 합류했습니다. 마지막 한장남은 D포트 8번째로 뽑힌 로마가 마지막 남은 자리를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유일한 죽음의 조가 됐습니다.

특히 분데스리가의 자존심 바이에른은 2013/2014시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을 모두 우승한 ‘더블’ 챔피언입니다. 이에 질세라 맨시티도 프리미어리그와 캐피털 원 컵 우승으로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이에 반해 로마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은 세리에 A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2014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CSKA 모스크바가 다크호스로 조별리그에서 3강을 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죽음의 조는 아니지만 A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유벤투스, B조 레알 마드리드-리버풀, D조 아스널-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맞대결도 이번 챔스 조별리그 최고의 맞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의 자랑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C포트 7번째로 추첨됐습니다. 레버쿠젠은 A포트 벤피카, B포트 제니트, D포트 AS 모나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습니다.

유럽 최고의 별을 가리는 챔스 조별리그 1차전은 A~D조가 9월 16일, E~H조는 17일에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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