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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공항 KTX 운행 열흘만에 공항 리무진 승객 12%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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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KTX 운행 열흘만에 공항 리무진 승객 12%감소...

 

 

 

 

 

 

 

 

 

리무진 버스업계, 3개월간 조사후에 대책을 마련할 듯

지난달 30일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KTX 열차가 운행이되면서 공항리무진 이용 승객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11일에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인천공항행 KTX가 운행되기 시작한 지난달 30일부터 열흘간 동대구~인천공항간 KTX 이용객은 4천92명으로 하루 평균 400여명에 달했습니다.

부산과 신경주 등을 포함한 영남지역 승객은 하루 1천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러다보니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오가는 공항리무진 이용객 숫자가 줄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인천공항까지 하루 37차례 운행하는 K고속 공항리무진의 경우에 하루 평균 380명에 달했던 승객이 336명 수준으로 12% 가량 떨어졌습니다.

인천공항 KTX 운행 열흘 만에 리무진 승객이 10% 이상 감소한데다가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리무진 버스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KTX가 아직은 널리 홍보되지 않은 터라 앞으로 수요가 늘면서 KTX 열차가 추가 투입될 가능성도 있어서 리무진 업계가 경영난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공항리무진 업체를 관리하는 경북도 관계자는 "업체측은 앞으로 3개월간 승객 숫자의 변화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라면서 "승객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하면 버스 운행을 줄이는 등 대책 마련이 불가피하지 않겠느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인천공항 KTX 운행은 남부권 신공항 유치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강주열 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장은 "신공항은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이 있는 국책사업이며 정부가 공정하게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이라면서 "인천공항 KTX 운행이 신공항 무용론에 악용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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